인구구조 변화와 청년층 구직난
2025년 4월 기준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3%로, 전체 실업률(2.9%)에 비해 현저히 높습니다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는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입니다
청년 고용률은 44.3%로 전년 대비 1.7%p 하락했고, 실업률은 7%로 상승해 청년 고용 위축이 심각합니다
경력직 선호와 수시채용 확대로 인해 청년층의 취업 문턱이 높아지고, 낮은 질의 일자리와 직장 만족도 저하로 구직 단념 현상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인구 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정체 혹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조업, 건설업 등 주요 산업에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제조 중소기업의 70%가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외국인 인력 활용 비중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제조업 인력난 심화
제조 중소기업의 65%가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에서 그 비율이 더 높습니다. 임금 및 복지수준, 지역 일자리 기피, 사회적 인식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중소기업은 외국인 인력 도입, 설비 자동화 등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여전히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도 18%에 달합니다
산업별 고용 변화
IT, 소프트웨어, 반도체, 친환경 산업 등은 고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제조업, 도소매업, 건설업 등에서는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산업 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 친환경 정책 등도 고용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요약
청년층의 구직난과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이 동시에 나타나며, 특히 중소기업과 제조업에서 인력난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은 높고, 구직 단념 현상도 확산되고 있으며, 중소기업은 외국인 인력 도입 등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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